경상북도 교육청 과학원 _ 포항 과학관_ 천체 투영실
드디어 어버이 댁에 갔다가 심심해하는 아이들 위해 오늘도 스마트폰을 켠다. 키즈카페는 조금 식상해지는 찰나, 창원과학체험관을 떠올렸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아그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요소가 많은 곳. 어른인 내가 봤을 때는 그저 그런 식으로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달랐다. 다녀온 뒤로 과학체험관에 또 가자며 조르던 게 생각난 김에 과학원으로 검색해 봄. 그땐 왜 과학원이 떠올랐을까? 어라? 포항에도 비슷한 곳이 있네? 이번엔 포항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일단 방문한 뒤 소감은 한마디로 포항 시민들, 포항에 긍지 가질만하네. 였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교육적인 내용들과 장비들이 즐비했고 천체투영실에서는 별자리에 대해 부드러운 설명도 해주신다.
1층 유아체험관
첫 방문때 28개월이었던 아이가, 38개월 4살이 되어 다시 방문했어요. 첫 방문 때는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았던 유아체험관이 22년도부터 운영합니다22년 하반기 방문 1 유아 미끄럼틀, 볼풀장 2 색칠한 공룡 그림을 빔으로 쏘아주는 훈련 공간 다른 날 방문했는데, 이 날은 주제가 자동차로 바뀌었나봐요 경찰차 소방차 이층 버스 등의 자동차류 색칠하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3 대형블럭 존 4. 이외 그 외 벌집 모양 짐 등. 2층의 유아체험관은 특정 시간대 없이 상시개방이지만1층을 정말 좋아했어요 유아와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1층 유아체험마당과 과학체험마당
1층에 들어서자마자 유아체험마당과 과학체험마당이 보입니다. 유아체험마당에는 조금 어린 꼬마친구들이 활짝 웃으며 노는 중. 첫째는 색칠놀이코너로 둘째는 미끄럼틀로 향했다. 경북 교육청과학원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키즈카페랑 비슷해보였습니다. 키즈카페가 벤치마킹을 한 건지, 과학원이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벤치마킹을 한 건지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 느낌. 어쨌든지 간에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쏙 들만한 곳입니다.
키즈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집 정글짐도 있습니다. 아그들이 정신 없이 오르고 내리던 미끄럼틀 코너. 우리 딸내미도 없어져서 찾아보며 정신없이 미끄럼틀을 타고 있었습니다.
3층 전시실 테크노타운과 생명의 세계
3층은 테크노타운과 생명의 세계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래도시 테크노타운을 소개하며 그와 연관된 체험을 할 있습니다. 생각나는 건 드론 체험? 요즘에 드론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직접 조종해보진 않았지만 옆에서 딸내미가 조종하는 걸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유쾌한 마술장비 같은 시설도 있었습니다. 어릴 적 마술 원리 설명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된 신체가 사라지는 마술. 둘째 쫗아다니느라 미처 보지 못했는데 할아버지가 찍어주셨나 보다.
1층 유아체험마당을 시작으로 3층 생명의 세계까지. 무려 4시간을 이곳에서 머문 것 같다. 재미만 있다면야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의 아이들 때문에 말입니다. 하긴 한 유형의 볼거리가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체험공간입니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층 유아체험관
첫 방문때 28개월이었던 아이가, 38개월 4살이 되어 다시 방문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1층 유아체험마당과
1층에 들어서자마자 유아체험마당과 과학체험마당이 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층 전시실 테크노타운과 생명의
3층은 테크노타운과 생명의 세계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