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는법 (고구마 심는간격, 고구마 심는시기) 소개
6월이면 텃밭에 빈 곳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봄에 일찍 심은 열무나, 시금치도 수확 시기이고요. 이렇게 빈자리가 생긴 곳에 심을 수 있는 작물과 양파나 마늘, 감자 수확한 자리에도 심을 수 있는 텃밭 작물에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월 주말농장 텃밭에 심을 수 있는 작물로는 상추, 시금치, 열무, 서리태, 참깨, 들깨, 고구마 제가 심어 보지 않은 작물들도 있는데요. 앞으로 제가 경험해야 할 농작물들이어서 게시물 해봅니다.
그리고, 작물 수확기에는 텃밭에 거름이 많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밭을 놀리기엔 그렇고, 뭔가 심어야 할 때 밭 만들기를 최소한 12주는 되어야 하는데 곧바로 작물을 심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재배 환경
싹 출현의 적정 온도는 3033다. 이 보다. 높으면 싹트기 전 후로 썩기 쉽고 낮으면 시일이 오래 걸린다. 17 이하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워요. 생육과정에서 햇볕이 부족하면 광합성이 감소되어 덩이뿌리 형성이 지연됩니다. 비가 많이 와도 문제입니다. 토양의 과습으로 통기성이 나빠지고 햇볕 부족 및 기온 하락으로 줄기가 쓰러진다. 이럴 경우 줄기 마디에서 뿌리 발생이 많아져 덩이뿌리의 비대가 부실해진다. 궁극적으로는 수량의 감소로 이어진다.
토양 조건
고구마 생육과 발달에 토양의 조건은 아주 중요합니다. 통기와 수분유지 능력이 좋은 사양토나 양토가 좋습니다. 하지만 척박지나 신개간지에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는 작물입니다. 토양산도 적응범위는 4.27까지 넓다. 토양수분은 생육단계에 따라 달라야 하는데 고구마순 심기 전 후와 뿌리내릴 때까지는 충분해야 합니다. 하지만 덩이뿌리가 비대하는 생육중기부터는 배수가 중요합니다. 덩이뿌리 비대기 이후에 토양이 과습 하면 가는 뿌리와 굳은 뿌리가 많이 생기고 덩이뿌리 비대가 나빠지는 등 품질이 떨어진다.
수확 후에도 부패 위험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