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와 개망초의 구분, 효능, 성분, 먹는 법, 안좋은점 및 유래 알아보기

망초와 개망초의 구분, 효능, 성분, 먹는 법, 안좋은점 및 유래 알아보기

4월 마지막 날, 구담농장에서 다래순을 보내왔다. 지금 강원도는 다래순이 한창이라 채취 적기라 했다. 재작년에 다래순나물 맛을 알고 5월이 다가오니 때를 놓치지 않으려 별렀는데, 마침 보내온 것입니다. 다래순 나물은 한 번 먹어보시면 그 맛을 잊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부드러운 감칠맛? 다래순나물 무침, 데치기, 채취시기 그리고 효능까지 알아봅니다. 재작년 그 맛을 보기 전까진 다래나무만 알고, 다래만 알고 다래순은 몰랐었다. 하지만 어떤 책을 읽다가 우연히 만난 구절, 5월이면 만사 제쳐 놓고 다래순을 뜯으러 간다.

다래순은 나물 중에 최고라는 구절을 보고, 농장에 갔을 때 다래순을 채취하러 나섰다. 철이 일러 겨우 두어 줌 남짓 뜯어 나물로 무침해 먹었는데, 과연 그 맛이 일품이었다.

연삼 먹는 방법

연삼바디나물을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나물로 섭취하기 연삼의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데쳐서 흐르는 물에 잘 우려낸 다음, 여러가지 양념을 가미하여 나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봄철에 연한 어린잎을 뜯어서 가장 흔히 사용됩니다. 차로 마시기 연삼의 잎을 말려 차로 끓여 마실 수도 있습니다. 이는 특히 여름철에 좋은 방법이며, 마른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차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연삼 차는 건강한 음료로, 여러가지 건강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담금주 만들기 : 가을에 채취한 연삼의 뿌리는 담금주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담금주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래순 데치기 요령 실패담 포함

다래순은 그다지 손질할 것이 없습니다.. 나무에 달리는 순입니다. 보니, 깨끗하기도 하려니와 꼭지 부분에 약간의 꼬투리가 연결되어 있는 정도인데, 하나하나 다듬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다만 검불 등이 섞여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골라내는 것은 필요합니다. 다래순 나물 무침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는 데치기다. 왜냐하면 몇 번의 요리 경험에서 엊그제는 뜨거운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재료든 나물무침에 있어 데치기는 중요합니다.

성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충분히 데쳐지지 않으면 설고 질겨 먹기 나쁘고 맛도 제대로 안 난다. 한편 과도하게 데쳐지게 되면, 식감이 사라지고 맛 또한 흐리멍텅해진다. 고로 어떤 엽채류든 적절하게 데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이 다래순의 경우 데치기가 중요합니다.

망초의 유래

망초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구한말 개항1876 이후 유입되어 경술국치1910을 전후하여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괴상한 풀이 전국에 퍼지자,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이라는 뜻에서 망국초, 혹은 망초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망초의 접두사 개는 개살구 등과 같이 흔한 풀이라는 뜻이며, 번식력이 매우 강해서 망초 한 개만 있어도 농사를 망칠까봐 망초를 뽑으려면 개고생을 한다고 하여 개망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개망초는 망초보다. 꽃이 크고 분홍색이 돌며 예쁘지만, 개자를 붙여 망국의 분노를 표출했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로는 일제 강점기에 들어와 이 풀이 보이면 나라가 망한다는 의미에서 망초망국초라고 불리던 것과 비슷한 가짜 망초라는 의미에서 개망초라고 불리게 된 것이 있습니다.

다래순 채취 시기와 채취법

보통 산나물은 뜯는다. 혹은 꺾는다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다래순은 뜯는다와 훑는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땅에서 올라오는 어린 새순들은 뜯어야 하고, 비교적 큰 나무줄기에서 돋아나는 다래순은 훑는 기분으로 따면 되기 때문입니다. 다래순 채취는 다른 산나물 채취에 비해 쉬운 편입니다. 가늘어나고 긴 덩굴을 휘어 줄기를 따라 난 새순을 한 움큼씩 따서 넣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채취시기는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 남부지방은 중순부터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강원도 고지대의 경우 제대로 4월 말, 5월 초. 다래순도 그 채취시기가 길지 않은 것 같다. 덩굴식물의 질긴 생명력을 아시는지? 조금이라도 더 햇빛을 받기 위해, 가장 큰 나무를 골라 위로위로 올라가 거인의 등에 올라타고야 마는 덩굴식물들의 위대한 생명력. 다래나무 또한 마찬가집니다. 어느 날 결국 소나무 한 그루를 죽게 만든 다래나무를 발견하고 밑동을 잘라 버렸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