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수하물 추가하기, 긍그이 성공 (트립닷컴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 수하물 추가하기, 긍그이 성공 (트립닷컴 + 비엣젯항공)

이번 포스팅은 인천발 베트남 다낭행 여러 항공편 중 베트남 항공의 저가항공사LCC인 비엣젯 항공에 대한 간략한 탑승 후기를 남겨 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 9월, 해외여행의 최고 피크 기간이던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며칠 전, 급하게 다낭행 항공권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평소 왕복 20여만 원이면 충분하던 항공료는 상상치 못할 정도로 올라 있어 차라리 기나긴 연휴 동안 방에 콕 틀어 박히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백 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떠나기 전날까지 잔여 좌석이 남아 있고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다낭행 항공권은 거의 대부분 베트남 저가항공사인 비엣젯뿐이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다섯 시간만 버티면 되겠지 나름 위안도 하며 비록, 선택의 여지도 없었지만 인당 48만 원짜리 비엣젯 항공을 예약했습니다.

비엣젯 항공 비추천 이유

첫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일정 변경 및 지연의 문제입니다. 제가 겪은 가장 큰 타격이었고, 이 문제로 인해 1박 3일로 계획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뻔했습니다. 저는 1월 4일 예매 이후 5월 5일 출발당일까지 총 4번의 일정 변경을 겪은 후, 출발 편을 취소하고 결국 제주항공을 타고 베트남으로 출국을 했습니다. 제가 겪은 일정 변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출발 당일 5월 5일 날 새벽 12시 12분경에 받은 일정 변경 건이었는데요. 출발을 약 9시간남짓 남겨둔 상태에서 기상악화를 문제로 출발 일정을 무려 6시간 지연시켰습니다.

다낭까지 5시간 항공 이동

비엣젯 항공이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다낭으로 향합니다. 이륙하기 전, 여행 출발할 때의 설렘을 표현한 김동률의 출발이 비행기 안에서 흘러나옵니다. 설레고 싶기엔 여행의 첫자리가 너무 좁습니다. .아. 정말 이번 여행은 항공권부터 호구를 당한 것인가. 그래도 비행기는 5시간 만에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비엣젯 항공은 저가 항공답게? 5시간 내내 물 한 모금 안 줍니다. 스낵이나 음료, 밥은 모두 사 먹는데, 거의 사 먹는 사람도 없습니다.

승무원들이 지속해서 왔다. 갔다. 하는데, 도무지 왜 왔다. 갔다. 하는지 모르겠고, 잠시 비행기 뒤 화장실로 가보니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잡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손님들한테 제공하는 서비스가 없으니 사람이 좌석이 만석임에도 정말 할 일이 없어 보였습니다.

승객정보 및 부가서비스

그 다음 이제 여행하는 승객 정보를 입력해야합니다. 승객정보를 잘못입력할 경우 이름 바꾸는 것도 굉장히 번거롭고 시간과 비용이 드는걸로 알고 있어서 정말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입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성과 이름 모두 대문자로 입력을 했습니다. 이름은 띄어쓰기 없이 입력했습니다. 그 다음 필요한 것은 주소인데요. 주소를 길게 입력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길게 입력할 시 결제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해서 저는 위와 같이 SEOUL로만 간단하게 입력해주었습니다.

승객정보를 입력한 다음 좌석선택, 수화물 선택, 기내식 선택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사전 좌석을 고르는 것도 유료서비스인데요. 아무래도 비행기 티켓값이 저렴하다보니 이것저것 고르고 추가하면 다. 유료랍니다. 저는 일반좌석을 선택했고 일반좌석은 편도 3.7달러입니다.

비엣젯 항공 좌석 크기 비교

두둥 타자마자 느끼는 비협소한 기분기분탓인지 뭔지 알 수 없지만 듣던대로 한눈에 보기에도 좌석은 꽤나 좁았어요 참조하여 저는 웃돈 주고 일부러 비상구 좌석으로 티켓팅을 했는데요 공항에 와서 티켓을 받으려니 아이동반이라 비상구 좌석이 배정이 안된다는거예요 분명 웹에서 티켓팅할 때는 소아로 체크하고 비상구 좌석이 구입이 되길래 했는데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다보니 미처 이 부분을 생각못해서 돈더주고 일반석을 받게 되서 기분이 별로 안좋았지만 일반석 중에서 가장 맨 앞자리 A열 좌석을 지정해 준다고 해서 그렇게 추가 요금이 특별석 다음으로 비싼 바로 뒷좌석에 앉게 되었답니다 저희가 앉은 좌석은 일반석 중에서 가장 앞좌석인 A열 좌석으로 듣던대로 간격이 차암 좁았어요 제 키는 170, 신랑은 180인데 둘다.

무릎이 앞좌석에 바로 닿진 않고 오센티 가량 여유가 있는데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