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후기)

월요일37 밤에 친구 만나서 저녁먹고 들어오는 길이 추웠는지 목이 살짝 칼칼했다. 화요일38에는 일어나자마자 목이랑 머리가 엄청 아팠는데 하루 하루 종일 아파서 일하기 너무 힘들었다. 수요일39 대통령 선거 날 오전에 목이랑 머리는 여전히 아파서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습니다. 가래도 느껴지고, 가래 때문에 기침도 나오고, 콧물도 살짝 나와서 집에서 자가키트를 했는데 T 부분에 희미하게 선이 살짝 보였습니다. 제대로 빨간줄은 안보이던데 너무 아파서 일단 병원을 가기로 했다.

점심시간 끝나고 2시 반 경에 도착추측생각했더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상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될 때 누구나 바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PCR검사를 하는 곳은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 지정된 병원이 있는데요.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는 요새 똑같은 경우 대기줄이 참 길더군요. 보통 23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리는데 병원이 조금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털 검색에서 PCR 검사 가능 병원을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답니다.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자가진단키트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비슷합니다.

기업 근처에 있는 평소에 자주 가는 편의건물에 갔더니 운 좋게도 자가진단키트를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1개에 6천원이었고 1개씩 낱개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신용카드 가능 사장님과 평소에 반갑게 인사를 하는 사이지만 산다는 오늘 아침에는 뭔가 죄송스럽고 그러더군요. 또한 다른 임직원이 출근하는데 몸상태가 비슷한 이야기를 하길래 다시 편의점으로 가서 4개를 추가 구입했는데 사용 목적을 말씀드리니 특별한 제재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사용했고요. 그리고 병원에 가서 했던 신속항원검사는 5천원으로 이는 키트 비용이 아니라 진단비만 청구가 되는 것 입니다.

더 깊이 찌르면 아프니?

제가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엄청난 엄살장인라는 점 입니다. 수면 내시경도 무의식을 이겨낼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희망적으로 강원도 모병원 의사 및 간호사 그리고 꼴사나운 모습을 봤던 아내에게 사과를.

이런 제가 전문가의 길다란 면봉을 갖고 코 안쪽을 후비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거울을 보고 코에 힘을 주면 콧구멍이 커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방법을 아는데 더 잘 들어가라고 열심히 콧구멍에 힘을 줬고 전혀 아프지 않았고 약간 불편하다? 정도로 금방 끝났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진행 순서

신속항원검사 대기하고 있다면야 손세정제 담당자가 손에 세정제를 주세요. 조금 걸어가면 이번엔 비닐장갑 담당자가 장갑을 나눠주세요. 혹시, 중간에 비닐장갑을 못 받으신 분이 있다면야 접수할 때 달라고 하면 주세요 슬슬 신속항원검사 천막이 보일 때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신청서를 나눠주세요. 개인정보 작성을 하고 내 종이를 빼고 담당자분이나 아니면 뒷사람에게 전달을 해요. 접수대에 가서 본인 신분증과 검사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담당자분이 자가진단키트를 나눠주세요. 자신이 직접 해볼 수 있는 분은 앉아서 하시면 되고요. 직접 하기 어려워요. 하신 분은 1대 1로 봐주시는 분 앞에서 하시면 됩니다.

분명히 다른 점

자가진단키트와 병원에서 전문가의사가 해주는 신속항원검사의 차이점은 도구와 신뢰도라 보시면 됩니다. 저는 하루안에 둘 다.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냥 바로 병원으로 가서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일단 면봉이 다르다고 했죠? 세부적으로 찾아보시면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아무래도 전문가용이 더 깊이 들어가기에 더 정확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PCR만큼은 아니겠지만 이런건 그냥 전문가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갔던 병원도 이비인후과여서 아무리 30년 넘게 코딱지를 후볏던 내 코지만, 그 안쪽 뒤로는 열어본 바가 없으니 전문가가 후비는게 훨씬 더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자가진단키트는 양성 판단일 때 바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프리패스? 역할 말고는 특별한 의미가 없지만 병원의 것은 방역패스 24시간짜리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한 줄이 나왔답니다.

만약 2줄이 떠서 양성으로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해서 자가진단 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 실제로 음성이거나 혹은 양성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요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실제로도 양성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서 코로나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수많은 분들도 집에서 이렇게 자가진단을 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학교를 다니는 어린 학생들도 일주일에 2번 이상, 이렇게 자가진단 검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야말로 안타깝습니다. 코로나가 하루 빠르게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