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공모가 버블 논란 재개

크래프톤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공모가 버블 논란 재개

배틀그라운드를 개발 경영하는 크래프톤이 상장하는데요. 하반기 대형 IPO에 이름을 올리는 크래프톤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가치 산정 시 디즈니 등 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비교 기업군에 넣어 고검증 검증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공모가는 비교기업군을 국내 게임사로 변경하여 다시 공모가를 산정하였고, 이전 보다. 약 10 정도 낮은 40만49만8천원의 공모가 희망밴드로 결정되었습니다. 크래프톤은 무조건적으로 따상할 기업일까요? 말이 많은 만큼 먹을 것이 많은 잔치가 될까요? 투자설명서로 크래프톤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래프톤 기업 소개 게임 문외한인 저도 알 정도로 메가히트작 배틀그라운드를 개발 경영하는 회사가 크래프톤입니다. 테라, 엘리온, 골프킹월드투어 등의 게임도 개발한 회사입니다.

크래프톤 청약 방법 균등 50, 비례50 배정 중복청약 가능

크래프톤의 청약 방식은 균등배정 50, 비례배정 50입니다. 균등배정이란 공모주에 최소수량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모두 균등하게 주식을 배정하는 계획을 말합니다. 증거금에 관계 없이 최소수량 1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균등배정 수량청약자 수로 나눈 주식을 배정받게 됩니다. 또한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가능합니다. 중복청약이란 여러 증권사에 한꺼번에 중복해서 청약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계좌만 있다면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3개의 증권사에 모두 한꺼번에 청약이 가능합니다. 최소한 수량 10주249만원 X 3번 749만원으로 3개 증권사 모두 균등배정 받는 것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공모가 하단과 상단으로 상장했을 때의 시가총액 비교

공모가 하단인 458,000원으로 상장한다면 시가총액은 23조 공모가 상단인 557,000원으로 상장한다면 시가총액은 28조정도로 형성됩니다. 첫날 따상에 성공한다면 59조72조 수준의 시가총액이 형성됩니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와 비교를 해본다면 최소한 SK텔레콤이나 신한지주 이상에서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상장사 중 시총이 가장 큰 엔씨소프트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10주 청약시 필요한 금액 249만 원

공모가가 498,000원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청약 당일에 공모가의 50의 증거금이 있어야 합니다. 10주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므로 10주를 청약하였다면 498,000원 x 10주 4,9800,000원으로 청약 증거금이 50이므로 2,490,000원 정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추가 금액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끔 추가 금액을 예상하지 못한 분들로 인하여 증거금 부족으로 물량이 다시 배정될 수 있으므로 증거금은 충분히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3곳 모두 청약 시 약 7,470,000원의 증거금이 필요하므로 다른 IPO에 비해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따상시 1주당 796,800원의 차액을 올릴 수 있습니다.

공모가와 리스크

공모가 산정방식에서 비교기업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적절한 비교대상군은 국내 대표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PER을 계산할 때 게임이 주 매가 아닌 월트디즈니, 넷이즈, 일렉트로닉아츠, 워너뮤직 등의 해외기업을 비교군으로 설정하면서 PER이 지나치게 고검증 검증 되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크래프톤의 매출은 압도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중국 텐센트가 제공 중인 화평정영의 라이선스 매출로 71.8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식 총 발행량

일반적으로 총 발행량의 1020의 주식을 공모한다고 보면, 31일 주총에서 결의되는 액면분할 후의 주식 총 발행량 4천2백만주에 공모주식수 500만1000만 가량을 더해 총 발행량이 약 5000만주 정도 될것으로 예상해봅시다. 구체적인 발행량은 기업의 재무 계획에 따라 결정되기에 증권신고서 제출 전인 지금은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유무상 증자 등을 통해 주식 발행량을 더 조정할 여지도 있어보이기 때문에 쉽게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작년도의 크래프톤 영업이익이 1조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피어그룹인 NC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의 PER과 비슷한 수준인 20배 정도를 곱해주면 기업가치를 20조원 정도로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현실 공모가는 투자자들에게 베네핏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약간의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기업가치를 주식 총 발행량으로 나는 금액보다. 25 더 저렴하게 공모가를 설정한다고 가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