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경사피살사건 혐의자 이정학지목 21년만에 결정적 물증발견

백선기경사피살사건 혐의자 이정학지목 21년만에 결정적 물증발견

청주일보 뉴스1에 의하면 21년 만에 대전 은행강도 살인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수사해 온 경찰이 여태까지 진행된 수사 상황을 오픈 설명합니다. 대전경찰은 30일 오후 3시, 대전경찰청 한밭홀에서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A씨 등 2명에 대한 수사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브리핑은 9월 1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장기 미제 사건 해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 일정이 앞당겨졌다. 이 자리에서는 백기동 대전청 형사과장이 범인 검거 과정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브리핑은 범인 검거 이후 수사 경우에 대해 함구했던 경찰이 여태까지 진행된 수사 상황 등을 처음으로 설명하는 자리여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21년만에 검거
21년만에 검거


21년만에 검거

2022년 8월25일 대전경찰청 미제사건전담편은 범인 2명을 검거 했다. 검거된 용의자들은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확실하고 탈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 하였습니다. 8월30일 이들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가 열려 최종적으로 신상공개가 결정되었습니다. 피의자들은 이승만당시31세과 이정학당시30세입니다. 이들은 21년동안 경찰의 용의선상에 한 번도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된 이유는 범행 당시 현장에 흘린 헝겊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신교식는 지난 2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영업행동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A 씨는 지인들과 공모해 2020년 4월부터 7월 경기 용인 등 지역에서 10대 여성 청소년 4명에게 수차례 걸쳐 성매매를 알선량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 청소년 1명당 일당 4명이 전담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 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과거 경찰 표창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17년 11월 강원도 원주에서 공연을 관람 중 위법 촬영 피의자를 친구들과 함께 추격해 붙잡았다. 이 일로 A 씨는 경찰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 줄 요약 : 고등학생때 몰카범을 잡아 표창을 받은 20대가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성매매를 알선량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