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러시 시즌 2 upgrade 네 번째 이야기 「아기 장수 우투리」

리터러시 시즌 2 upgrade 네 번째 이야기 「아기 장수 우투리」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다르게 페로몬이나 행동을 언어로 사용하는 매력적인 동물인데요. 물론 집사와 소통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소리를 냅니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어떤 소리를 냈을 때, 무슨 의미인지 살펴볼께요. 한번씩 따라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1. 냐옹 가장 일반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인데요. 새끼 고양이라면 울어서 엄마 고양이에게 나의 위치를 알리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엄마, 나 배고파 밥줘 추워하는 자신의 감정을 호소하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커지면 엄마한테 더 이상 내지 않는 소리라고 해요. 근데 집사에게는 이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꾹꾹이를 시전합니다.
꾹꾹이를 시전합니다.

꾹꾹이를 시전합니다.

내 무릎이나 배에 꾹꾹이를 한다면 축하드립니다. 우리집 고양이가 집사님을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보호자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죠. 근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아시나요?

아기 고양이의 습성 때문인데요. 아기 고양이는 엄마의 젖을 먹을 때 젖이 더 잘나오게 하기 위해서 꾹꾹이를 본능적으로 한답니다. 이런 습성이 나이가 들어도 나올 수 있는거죠. 상대를 엄마처럼 느낀다는 일반적인 행동이랍니다.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나를 무는 행동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나를 무는 행동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나를 무는 행동

영어로는 러브바이트 Love bite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지요. 너무 좋으니까 물기도 하는데, 이건 경우에 따라 다르겠죠? 예를 들어서 배를 발라당 깠을 때 쓰다듬으면 무는데, 이건 만지지 말라는 뜻이니까 오해하시면 안되구요. 쓰다듬고 있었는데 살짝씩 문다면 애교로 봐주세요. 다소 살짝씩 무는데, 강도 조절 실패할 때도 있거든요. 이렇게 물 때에는 여러분이 싫다는 뜻이 아니니깐 염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참고해서 배가 고파서 밥을 달라고 할 때 물기도 한답니다.

부르면 달려온다
부르면 달려온다

부르면 달려온다

시크한 고양이는 이름을 부르면 오지 않고 그냥 무시하기도 하거든요. 근데 우리집 고양이는 내가 이름을 부르면 오거나 대답을 하는군요. 참고해서 아기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가 부르면 달려오거든요. 동물의 본능에 의하면, 야생에서 엄마의 말을 듣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아는거죠. 이런 본능이 당연시 묻어난 것이라서 이름을 불렀는데 냐앙하면서 대답하거나 온다면 여러분을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근데 만약 내가 불렀다가 왔는데 혼을 낸다면? 이제부터 다시는 안올 수 있습니다.

고양이나 사람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꾹꾹이를 시전합니다.

내 무릎이나 배에 꾹꾹이를 한다면 축하드립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나를 무는

영어로는 러브바이트 Love bite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지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부르면 달려온다

시크한 고양이는 이름을 부르면 오지 않고 그냥 무시하기도 하거든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