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시청 본업과 주유 이재건 안지은 이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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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전을 노잼도시라하나요?사실 누구랑 가느냐가 젤 중요하고 그다음이 여행지의 구경거리라 생각하는 저인데요 원랜 경주를 가볼까 했지만 경북지역 엄청난 폭우 예정이라 갑분대전으로 방향을 틀었답니다사실 저도 대전을 놀 목적으로 방문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팡시온 주변 산책로

팡시온은 대청댐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마당 한쪽에 대청댐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조용한 대청댐을 바라보면서 지인들과 조용히 대화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팡시온 마당 가운데쯤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위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작은 돌멩이들로 되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시면 들꽃에 나비들이 엄청 날아다녀서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보였습니다.

음료 메뉴

카페 코너델리의 음료메뉴는 크게는 비알코올메뉴로 커피와 드링크, 알코올메뉴로 비어 즉, 맥주가 있습니다. 커피 메뉴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4종류가 있고 여기서 아메리카노는 더치커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드링크메뉴로는 얼그레이티, 청포도케일 주스, 애플주스스파클링, 애플바닐라스파클링.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갈바나나 유기농 오렌지 소다, 분다버그 자몽맛, 복숭아 아이스티, 꿀 홍차, 꿀홍차 우유 10종류가 있습니다.

위비어 메뉴로는 생맥주와 병맥주로 나뉘어 있었으나 생맥주는 클라우드 오리지널 생맥주 1종류, 병맥주로는 허니브라운 라거, 데스페라도스 오리지널, 블랑 1664, 빅웨이브 골든에일, 비라모레띠논알코올, 글라스 와인레드화이트 6종류가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

카페 코너델리의 브런치메뉴는 크게 샌드위치 종류와 수프, 피자, 샐러드, 플레이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로는 잠봉과 이즈니버터로 만든 프렌치 샌드위치인 잠봉뵈르, 잠봉뵈르에 에멘탈 치즈로 여러가지 맛을 낸 잠봉프로마쥬, 품질좋은 채소와 햄을 넣은 비엘티, 수제베이컨에 풍속 베샤멜과 그뤼에르, 모차렐라 치즈가 올라간 프렌치 샌드위치인 크로크무슈, 파스트라미와 그뤼에르 치즈를 호밀빵과 구워낸 그릴드 샌드위치인 루벤까지 5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피자는 잠봉과 루꼴라가 올라간 잠봉피자 단일메뉴가 있고 그 외의 메뉴로 오늘의 수프와 감자튀김, 품질좋은 레몬소스로 어우러진 미니 샐러드, 마지막으로 수제 소시지와 베이컨에 빵과 감자튀김을 함께 즐기는 플레터 소시지베이컨 플레터가 있습니다.

맛있는 빵과 독특한 경험

성심당 망고시루는 대전을 벗어나는 분들이 구매해 가신다면 예쁜 케이크의 모양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망고가 엄청 많이 올라가 있어 일단 무겁기도 하고요 대전에서 부산까지 오는 동안 올라가 있는 망고가 무거워 케이크가 무너졌습니다. 43,000원 비싸다는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망고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것도 생망고가 올라가 있습니다. 빵 안에도 시트보다는 망고가 더 많아서 사실 좀 놀랐습니다.

이 정도라면 아깝지 않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달달한 케이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먹어도 한 조각이 딱 좋은 저이지만 달지 않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망고의 달달함의 조합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본점에서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고소한 치즈와 품질좋은 사과가 들어간 담백한 햄 샌드위치인데 성심당의 베스트 샌드위치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성심당 본점 샌드위치

일반적인 성심당 빵들 잘 보고된 소보루나 샌드위치 종류를 구매하려면 부띠끄 옆 빵가게 본점으로 방문을 해야 합니다. 저의경우 샌드위치를 사기 위해 부띠끄에 가서 하염없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그냥 나온 적이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하게 어느 매장에서 판매하는지 찾아보고 가야 하는데 무작정 부띠끄만 보고 갔습니다. 저 같은 분이 계시지 않길 바랍니다. 부띠끄에서 바라보시면 3분 거리에 바로 본점이 있습니다.

본점 역시 대기가 있지만 5분 내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부띠끄의 경우 차례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본점은 그냥 줄이 없이 마구잡이로 빵을 골라서 결제를 하면 되지만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보니 매장에 있는 동안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어서 빨리 여기서 탈출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샌드위치를 구매할 게 아니라면 대전역점을 추천합니다. 오히려 대전역점이 덜 혼잡해서 좋았습니다.

팡시온 영수증

팡시온에서 브런치 2인세트와 음료 한잔 추가 주문하고 총 66,500원 결제했습니다. 팡시온은 지인추천으로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자 셋이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로 브런치 양이 넉넉하면서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매장 안에서 보는 대청댐 뷰도 너무 좋지만 마당에 있는 산책로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근처에 간다면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오늘 대전 대청호 맛집 팡시온feat. 브런치 카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