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사찰 65개 문화재관람료 무료
2023년 5월 4일부터 사찰 65곳의 문화재관람료가 공짜로 바뀝니다. 하지만 시도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5곳은 계속 문화재관람료가 징수됩니다. 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같이 징수되던 문화재관람료가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후에도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번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문화재관람료 지원으로 관람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합니다. 최근에 바뀐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 혹은 운영자가 관람료를 감면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찰 65개의 문화재 관람료는 공짜로 전환되나, 시도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5개는 계속 징수됩니다.
신륵사의 문화유산
신륵사 조사당 신륵사는 봉미산 기슭에 있는 조선시대의 절로, 원래는 신라시대에 지었다고 하나 구체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조사당은 절에서 덕이 높은 승려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건물로, 신륵사 조사당에는 불단 뒷벽 중앙에 지공을, 그 좌우에는 무학과 나옹대사의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 조선 전기 예종 때 지은 것으로 조선 전기의 조각 수법을 보이고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균형이 잘 잡힌 아담한 건물입니다. 신륵사 다층석탑 신륵사 극락보전 앞에 있는 탑으로, 기단을 2단으로 마련한 후, 그 위로 여러 층의 탑신을 세운 모습입니다.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보편적인 석탑양식을 순응하고 있으나 각 부분의 세부적인 조형방법은 전혀 달라서, 기단에서부터 탑신부까지 모두 한 장씩의 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과 돌의 재질, 조각양식이 비슷합니다.
숭유억불 정책에 따른 사찰의 이동
사찰이 산에 주로 있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조선왕조의 숭유억불 정책이었다. 이성계 정도전을 비롯한 조선의 집권층은 중앙집권적 체제 강화를 위해 사찰과 스님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절 땅을 몰수해 세수를 비약적으로 증장시켰고, 승려의 대량 환속 조치로 군역을 충당할 머릿수를 대폭 늘렸다.
3대 임금 태종은 242개의 사찰만 남겨두고 모요리 없앴다. 빈털터리에 천민 대접을 받는 스님들은 백성들의 인상적인 곳에 남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극소수의 원찰을 제외하고는 모든 절이 산 속으로 숨어들어 무속과 함께 연명했다. 하지만 기어이 살아남은 절들은 유서 깊은 기도도량으로 오늘날까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주사 문화유산
법주사는 불교 문화유산이 많아 국보로 지정된 문화유산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법주사 쌍사자 석등 법주사 대웅전과 팔상전 사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사자를 조각한 석조물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매우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넓다란 8각의 바닥돌 위에 올려진 사자 조각은 두 마리가 서로 가슴을 맞대고 뒷발로 아래돌을 디디고 서서 앞발과 주둥이로는 윗돌을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랫돌과 윗돌에는 하나하나씩 연꽃을 새겨 두었는데, 윗돌에 두 줄로 돌려진 연꽃무늬는 예스러운 멋을 풍기며, 현재 남아있는 사자조각들 가운데 가장 뛰어나 머리의 갈기, 다리와 몸의 근육까지도 실제로 표현하였습니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은 8각으로 높직하며, 네 곳에 창을 내어 불빛이 새어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관람료 유지 중인 사찰
연관 국가법령문화재보호법 상 보유사찰은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광역시도 지원 대상, 관람료 징수를 유지합니다. 이와 닮은 사찰은 총 5곳입니다. 한국의 국보, 보물의 약 60가 불교 문화 유산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만큼 소중하게 지켜져야 하는 자산입니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7세 미만 어린이,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군인 및 경찰, 임산부, 70세 이상 노인, 지역 주민 등 약 6백 여만명이 공짜로 사찰에 방문하였으며 약 2천만명의 일반 국민들이 70개 문화재 보유 사찰을 방문하고 관람을 했다고 합니다.
이제 이 약 2천만명의 일반 국민들이 공짜로 사찰을 방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문화재청은 올해 예산에서 약 419억 원을 관람료 지원 사업비로 반영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재 관람료 지원일을 시작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륵사의 문화유산
신륵사 조사당 신륵사는 봉미산 기슭에 있는 조선시대의 절로, 원래는 신라시대에 지었다고 하나 구체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숭유억불 정책에 따른 사찰의
사찰이 산에 주로 있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조선왕조의 숭유억불 정책이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법주사 문화유산
법주사는 불교 문화유산이 많아 국보로 지정된 문화유산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